"내 마음 속 힐링영화 TOP 3"
리틀 포레스트
굿 윌 헌팅
바닷마을 다이어리
" 리틀 포레스트 "
감독 : 임순례
출연 :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개봉 : 2018년 , 드라마
“청춘이여 괜찮아. 잠시 쉬어가도 좋아”
혜원(김태리)은 뜻대로 되지 않는 나날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오랜 친구인 은숙(진기주)와 재하(류준열)을 만난다.
자연스레 재하,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혜원은 그렇게 깨달음의 사계절을 보내며 새로운 봄으로 걸어간다.
“도심에 지친 청춘. 잠시 자연의 평온함 속에 기대보자 ”
한줄 평을 해보면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온전히 담아낸 2시간의 힐링’ 이라 평하고 싶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쉬고 싶은 때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쉬고 싶어도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 특히 도심속에서는 더욱이 그렇다.
이러한 환경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잠시나마 작은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영화. 특히 특유의 맑은 느낌의 색감표현이 기분 좋게 다가오는 듯 했다. 위로받고 싶은 청춘에게 추천고싶은 영화이다.
“자연의 차분하고 맑은 느낌으로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힐링영화”
" 굿 윌 헌팅 "
감독 : 구스 반 산트
출연 :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개봉 : 1998년 . 드라마
“당신에게도 진정한 친구, 진정한 사랑이 나타날거에요”
모든 학문에 재능이 뛰어났던 윌은 천재이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세상에 반항하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였다.
윌의 재능을 알아본 램보교수는 천적이지만 대학 동기인 심리학 교수 숀에게 그를 부탁하게 되고 거칠기만 하던 윌은 숀교수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위로 받으며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보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혹시라도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보시라고 하고싶다.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 상처 받으신 분이라면 더욱 추천한다.
" 바닷 마을 다이어리 "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
개봉 : 2015년
“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나와 닮은 이복동생를 만났다 ”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 세자매는 15년 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장으로 간다. 그곳에서 이복동생 스즈를 만나게 도고 세자매는 스즈에게 마음이 쓰인다. “스즈, 우리랑 같이 살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감성이 잘 묻어나오는 영화이다. 일본특유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잔잔하고 소소한 갈등의 전개가 매력적인 영화이다.<그렇게 가족이 된다>라는 제목이라고 해도 잘 어울리는 영화인 듯하다. 일본감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한다.
영화로 힐링받고 힘내세요! 화이팅!!
에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