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넘은 타짜 원아이드잭 볼만한가?

타짜 원아이드잭

 

안녕하세요. 비빌창고 에디터 에이닷입니다. 전설적인 영화 타짜1의 두 번째 후속작으로 타짜 원아이트잭이 개봉했습니다.

 

오랜만에 류승범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며 개봉 첫날 역대 스리즈 최고인 35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대작이 나오는 듯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스크린을 내릴 때까지 손익분기점인 260만 관객수에 조금 못 미치는 결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럼 현재 vod로 나온 타짜 원 아이드 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에이닷 영화 이야기 시리즈

 

타짜 원아이드잭

 

감독 : 권오광 

 

출연 :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관해효, 임지연

 

개봉 : 2019년 09월 11일 개봉, vod 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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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에 짝귀, 전라도에 아귀, 그리고 전국적으로다가 원아이드 잭! "

 

 

이 영화는 타짜 1에서 경상도 짝귀로 유명한 도선생의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공무원 준비하는 수험생인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도박장에서 놀다가 메이저리거급 타짜들과 만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이번 편은 전편들과 다르게 동양화가 아닌 서양 카드 게임이 영화의 소재가 되어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인지 전작인 타짜보다는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를 보는 느낌과 유사했습니다. 본 게임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스킬보다는 팀플레이를 강조하며 소통하는 모습이나 상황적 긴장감을 더욱 강조해 표현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타짜 1에 나오는 화투는 개인적으로 게임 룰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상태로 관람하였기에 더욱 몰입하며 볼 수 있었지만 카드게임인 포커는 룰을 잘 몰라 몰입하기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아이드 잭 "  

 

오랜만에 돌아온 류승범의 연기는 유쾌하면서도 사연 있어 보이는 느낌을 잘 살려낸 듯 보였습니다. 역시 배우 류승범은 개성이 뚜렷한 배우라 영화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류승범이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타짜 원아이드잭 시나리오를 받으면서 극 중 도일출 역할을 맡은 박정민의 진심 어린 편지를 받게 되어서였다고 합니다.

 

 

이 편지가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이런 배우와 함께 한다면 의지하며 좋은 영화를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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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타자 원아이드잭은 캐릭터들의 개성은 뚜렷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개인적으로 포커를 잘 몰라서 인지 모르지만 지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스킵이 있으니 부담 없이 보기에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에디터 에이닷 이었습니다. 오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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